JAWS 설치하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간혹 있어서 예전에 Freedom Scientific 홈페이지를 뒤지다가 찾아낸 방법을 공유합니다.

JAWS for windows 는 원래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스크린리더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한국어 음성지원은 하지 않았습니다. 영어권외의 국가에서는 localization을 해서 현지어로 제품을 새로 출시하곤 했습니다. 국내에도 2010년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한글화한 “JAWS for windows v11”을 출시했는데 그 이후로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습니다. 스크린리더의 특성상 잦은 기능개선이 이루어지고 v13이 거론되는 시점에서 한글화된 버전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Freedom Scientific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면 최신 버전을 DEMO로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DEMO 의 시간 제한은 40분입니다. 날짜 제한은 없구요. 40분이 경과한 후 재부팅하면 다시 40분을 사용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실사용이 아닌 테스트 목적이라면 “부팅 후 40분”의 시간은 100여 만원을 절약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A. JAWS 와 한국어 TTS 다운로드

우선 Freedon Scientific 홈페이지(http://www.freedomscientific.com)에 접속해서
Products > JAWS® screen reading software 로 들어갑니다.

HOME > Products > JAWS screen reading software

JAWS의 제품소개 페이지에 들어가면 오른쪽 하단에 “Free downloads” 링크가 있습니다.
설치파일은 32bit, 64bit 버전이 나뉘어 있어서 자신의 윈도우 버전에 맞는 파일을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JAWS 제품소개 페이지 : http://goo.gl/dUJ4

JAWS 제품소개 페이지의 Free downloads 링크 부분

이제 영문 JAWS 프로그램을 다운 받았으니 한국어를 말할 수 있는 TTS를 다운받으면 됩니다.
국내에서는 한국어 TTS를 주로 Voiceware 사의 Yumi 엔진으로 사용하는데
Freemdom Scientific사는 RealSpeak Direct Solo Voice를 사용하고 데모 버전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JAWS 제품소개 페이지 좌측하단 “JAWS Features” 부분의 “Sample and download RealSpeak Solo Direct voices in various languages”로 이동합니다.

RealSpeak Solo Driect Voices 다운로드 페이지 : http://goo.gl/lUcQ7

JAWS 제품소개 페이지의 Sample and download RealSpeak Solo Direct voices in various languages 링크 부분

RealSpeak Solo Driect Voices 페이지에서 아래로 쭉 내려가다 보면
반가운 태극기 그림과 함께 “KOREAN NARAE” TTS를 다운받는 링크가 나타납니다.

KOREAN NARAE TTS 다운로드 링크 부분

 

 

B. JAWS 설치하기

JAWS와 NARAE 설치파일, J12.0.1170-64bit.exe, RSD1.0.84.101-kok-Narae-enu.exe

우선 다운 받은 JAWS와 NARAE TTS 파일을 실행해서 각각 설치합니다.
NARAE는 설치 과정 중 주의할 점이 없어서 언급하지 않고 JAWS를 설치할 때 참고할만한 부분 몇 가지를 점검할게요.

첫번째, 일반 사항

설치 과정 중 재부팅이 필요합니다. 작업중인 파일은 반드시 저장하세요. 또한 시스템에 따라서 오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설치 전에 시스템을 백업하세요.

두번째, 드라이버 설치

설치 과정 중 드라이버 설치에 대한 경고창이 나타납니다. 스크린리더가 화면정보를 얻기 위한 드라이버이므로 “이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설치합니다”를 선택하세요.

이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설치합니다. 선택

 

세번째, 원격지원 서비스 설치하지 않기

JAWS는 자체적으로 JAWS 사용자 간에 혹은 본사 고객지원을 통해 원격지원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데모버전을 사용하면서 원격지원 할 일이 없고, 윈도우즈 터미널 서비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안에 예민한 환경에서는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JAWS 설치 과정 중 “Choose Setup Type”에서 “Custom”을 선택합니다.

설치 중 Choose Setup Type 과정에서 Custom 선택

“Custom Setup”과정이 나오면 “Remote Access Support…” 항목을 클릭하고 “Entire feature will be unavailable”을 선택해서 설치항목에서 제외하도록 합니다.

Remote Access Support...항목을 설치 과정에서 제외

 

 

C. JAWS가 한국말을 하도록 설정하기

JAWS를 설치해 보면 기본적으로 영문 음성엔진이 말(?)을 합니다. 한국어 TTS를 설치했어도 설정을 바꿔주지 않으면 영어로만 말을 합니다. 우리는 한국인이니까 미리 다운받아서 설치한 NARAE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JAWS 메인메뉴의 Options > Voices > Select a Voice Profile…로 들어갑니다.

JAWS > Options > Voices > Select a Voice Profile 메뉴로 진입하기

Default 항목을 “RealSpeak Solo Direct – (factory)”로 변경하고 OK를 클릭합니다.

RealSpeak Solo Direct 를 선택

설정하는 순간부터 JAWS가 한국말을 구사하는 것을 들으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ㅎ

D. 부탁과 당부의 글

JAWS for windows 는 국내에 실제 사용자가 거의 없습니다. 정식으로 구입한 사용자가 20명도 채 안 되는 것으로 짐작되고, 그나마도 대부분이 테스트를 목적으로 하는 사용자로 보입니다. 절대 다수의 시각장애인들은 실제 컴퓨터 활용에 있어 국내 스크린리더(센스리더, 드림보이스 등)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엄청난 가격 떄문입니다. 국내 스크린리더는 무료 제품도 있고, 유료 제품도 몇 십만원의 비용이면 구입해서 업데이트 비용없이 수년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JAWS는 초기 구입비용이 100만원이 넘고 해마다 업데이트 비용이 200달러 정도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대부분의 일반사용자들이 사용하는 기본 기능들에 있어서는 JAWS와 국내 스크린리더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실제 사용자들은 더더욱 JAWS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격 뿐만 아니라 기능의 차이도 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해외는 소프트웨어나 웹사이트 환경이 국내와 전혀 다릅니다. 이외에도 사용자들의 컴퓨터 사용패턴이나 요구사항(정말 매우 다양한)도 현저하게 차이가 납니다. 국내 스크린리더들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기능보완이 되어 있고, 수년간 비슷한 프로그램 사용패턴을 유지해 왔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편하게 느끼는 반면, JAWS는 이런 대응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사용자들에게는 비싸고 불편한 존재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JAWS를 근거로 접근성을 평가하거나 제작기준을 제시하면, 현실과 많이 동떨어진 결과물을 만들어낼 우려가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이 글을 포스팅을 한 이유는 국내 스크린리더가 미처 지원하지 못하는 최신 기술, 특히 웹페이지 제작기술들에 대한 테스트에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입니다. 테스트의 용도에서 벗어나 JAWS를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들이 부딪혀야 하는 현실은 JAWS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JAWS를 근거로 국내 스크린리더에게 기능개선을 요구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국내 스크린리더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은채 JAWS만을 기준으로 최신 기술을 사용하고, 이렇게 제작된 페이지나 소프트웨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실제 이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 사용자들은 매우 불편해질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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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내용은 2011년 9월 27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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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7 17:41 2011/09/27 17:41
해빠 이 작성.

제4회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학기행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

 

얼마 전 국리중앙도서관 의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다.
이름은 “독서문학기행” (지역별로 순회하며 여러 유형의 장애인을 초청해서 매달 진행하는 행사라고 한다.)
작가와 함께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해서 처음에는 참석을 사양했다.
난 책을 잘 읽지 않으니까… ^^;;;
그래도 아는 분의 권유라서 참석해보기로 했다.

작가님은 2명이 오셨다.
한 분은 여태천 교수님으로 진행을 담당하시고 한 분은 구효서 작가님으로 “작가와의 만남” 꼭지를 담당하셨다.
뭐 난 두 분 모두 처음 듣는 이름이라 인사를 하면서도 참 민망했었다. (책 좀 읽자 ㅡㅡ;;)

요게 기행이다 보니 코스가 있었다
처음에 국립중앙도서관을 출발해서 오전에는 포천의 “광릉수목원” 숲을 관람하고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양평에 있는 “황순원문학촌”을 관람하고 돌아오는 코스다.

 

1. 출발~~

40~50여명의 사람들이 대형버스에 타고 출발한다.
출발하면서 깨달았다.
“이번달 행사는 청각장애인을 초청했구나!!”

버스 안에서 좌측에는 관장님이 안내말씀을 하시고 우측에서 수화통역을 하고 있다.

서로 대화는 하고 계씬데 정말 조용했다. ㅎㅎ
약간 소외된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난 뭐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낫겠다라는 생각으로 눈치를 보며 조용히 따라 다녔다.
출발하는 버스에서 날 위로해준 것은 바로 이 간식!!
역시 사람은 배가 차면 관대해진다. 나만 그런가… ㅎㅎ;;;

무릎 위에 올려 놓은 음료, 빵, 비옷

 

2. 광릉 수목원

말로만 듣던 광릉수목원이다.

광릉수목원 이라고 새겨진 큰 자연석

난 수목원 같은 곳에서 나무 냄새 맡고 산림욕 하는걸 좋아한다.
광릉수목원이라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비가 무진장 내렸다.
폭우 때문에 수목원 관람일정은 대폭 축소되었다.

숲 해설가분이 나무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듣고 있다. 모두 비옷을 입고 우산을 들고 있다. 좌측에서 숲해설사가 설명하고 우측에서 수화로 통역하고 있다.

숲 해설가님을 따라 수목원안을 관람하는데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다.
청각장애인을 초청한 자리여서 수화통역 하시는 분도 옆에서 계속 수고해주셨다.

광릉수목원 뒤쪽의 산에 안개구름이 덮여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멀리 보이는 산을 덮은 안개구름이 운치가 있어 보인다.

수목원의 나무 숲 사이로 흐르는 물줄기

나무숲 사이를 거닐다가 물소리가 들려서 보니 숲 사이로 흐르는 물줄기가 있었다.

산림박물관이라고 새겨진 자연석과 뒤에 보이는 박물관 건물

나무를 구경하고 도착한 곳은 “산림박물관”
광릉수목원 안에있는 나무 박물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커다란 느티나무와 그 앞을 걸어가는 사람들

박물관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띤건 바로 이 느티나무.
수령은 무려 150년이고 둘레가 6.2미터나 된다고 한다.

나무를 종방향으로 길게 잘라놓은 샘플 나무를 나이테가 보이도록 횡방향으로 자른 단면 샘플

박물관 안에는 각종 나무의 표본들과 나무와 관련된 여러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장수하늘소처럼 보이는 전시물

산림 박물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이 장수하늘소!!
물론 실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큰 모형은 처음이라 기억에 남는다.

 

3. 작가와의 만남 - 구효서

강연하는 구효서 작가와 좌측에서 수화통역을 하는 사람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 등장하신 분은 “구효서” 작가님이다.
전혀 모를 것 같은 분이었는데, 알고 보니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의 원작소설인 ‘낯선 여름”의 원작자라고 한다.
이 설명을 들으니 왠지 친숙해지는 것 같디고 했지만 역시 낯설다. ^^;;

이날의 주제가 되었던 작품은 “저녁이 좋은 날”이었다.
“저녁”은 “죽음”을 상징하는데 아름다운 죽음을 맞고 싶다는 내용도 있고
죽음을 생각함으로서 현재의 삶에 보다 충실해 질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인상 깊었던 내용은…
”죽음이 있기 때문에 삶을 역동적으로 만들어준다. 천년만년 살면 열심히 살 이유가 없다.”
”피할 수 없는 죽음을 즐길 수는 없더라도 괴로워하거나 고통스러워하지 말자”
”욕심이 있어서 죽는게 두렵고 죽기 어렵다. 죽음을 편안하게 맞으려면 한을 없애고 바라는 것을 없애라”
이정도…

 

4. 점심!!

여러 음식으로 점심상이 차려져있다.  돌솥밥과 파전

그냥 단체로 버스 타고 이동한 거라서 어느 식당인지는 잘 모르겠다.
사람들을 뒤따라 들어가니 바로 이런 푸짐한 상이 차려져 있었다.
특히 따뜻한 돌솥밥과 파전이 맛있었다.
우리 일행이 50여명 정도 됐으니까 이날 이 식당은 완전 대박났을 듯 하다. ㅎㅎㅎ

 

5.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금속으로 된 황순원문학관 현판황순원문학관 주차장에서 본 모습

황순원문학관은 야외시설과 실내 전시실로 되어 있었다. 야외에는 산책로와 여러개의 원두막이 있었고 조형물들도 상당히 많이 있었다.

소나기마을의 전경과 조형물 잔디광장 등등

황순원문학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바로이 “마타리꽃 사랑방 문학카페” 였다.
이곳에는 e-book, 오디오북, 큰글씨도서등이 있어서 장애인들을 배려하고 있었다.

미타리꽃 사랑방 문학카페 입구

카페라고 써있어서 차라도 마셔볼까 하고 들어갔는데
이날은 카페는 문을 닫고 냉온수기만 켜져있었다. ㅡㅜ

큰 글씨 책에 손가락을 가리키고 있다. 크기 비교를 위해 큰 글씨 책 위에 아이패드를 올려놓았다. 한 페이지의 크기가 아이패드의 2배가 넘는다.

이 곳의 가장 입구에 전시된 “큰 글씨 책” 소나기.
다른 사람들은 그냥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저시력인 나에게 이 “큰 글씨 책”은 정말 인상 깊은 부분이었다.

목넘이마을의 개, 별, 소나기, 학, 독 짓는 늙은이를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 여러 대가 비치되어있는 오디오북 장비

전맹 시각장애인이나 글을 모르는 사람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오디오북 시설들
이렇게 장애인을 배려한 시설은 처음보는거라 정말 신기했다.

도서모양을 하고있는 전자책 독서대가 줄지어 있다.전자책의 화면

이곳에는 전자책도 준비되어 있었다. 그 전자책에서는 애니메이션은 물론 “소나기 다시 쓰기”의 수상작들을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전자책의 모습이 일반도서 모양을 본뜨고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전자책 독서대 외에도 일반독서대가 여러개 준비되어있다.

창밖을 향해 준비되어있는 일반 독서대

독서대가 창을 향하고 있고, 창 밖에는 푸른 숲이 펼쳐져있어서 독서하기에는 정말 좋은 공간으로 보였다.

원고지 쓰기 벽에 자석으로 된 글씨를 붙이고 있다.

재미있는 것도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이 “원고지 쓰기” 판이었다.
철로 된 벽에 한글의 음소를 하나하나 붙여서 글씨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참 재미있어 보였다.

소나기를 배경으로 구성된 모형, 소년과 소녀 송아지 징검다리가 있다.

다른 전시실로 가 보면 이렇게 소나기를 배경으로 모형을 구성해 놓은 곳도 있었다.
소나기의 두 주인공과 송아지 그리고 징검다리가 있어서 소나기의 줄거리를 생각나게 하고 있었다.

황순원의 서재, 벽에 걸린 옷과 책장, 병풍 등이 있다.

황순원의 서재가 재현된 곳도 있었고 그의 작품들과 여러 물품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동안 화면앞에서 수화로 통역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상영되는 내내 화면 앞에서 수화통역을 해주셨다.

책상위에 무릎 꿇고 벌 받는 척하는 두 사람

칠판앞에서 두 사람이 무릎을 꿇은채 의자를 들고 벌받는 시늉을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던 곳은 교실처럼 꾸며져 있었는데 장난 기가 발동하신 두 분이 연기를 보여주셔서 한바탕 웃음이 터졌었다.

IMG_2791

곧이어 황순원문학관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역시 그분이 화면 앞에 나오셔서 수화통역을 해주고 계신다.
저 날 찍은 사진에 가장 자주 등장하시는 분으로 하루 종일 수화로 통역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다.

소녀네 가겟방 안내 표지판

주차장 앞에서 발견한 표지판이다.
”소녀네”라는 문구에 혹해서 기대에 부풀어 가봤는데…

소녀네 가겟방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

역시나 그곳에는 아주머니 한분만 계셨다. (뭘 기대한거니? 퍽!!! ^^;;)

 

6. 글을 마치면서…

출발할 때 나눠준 빵은 참 탁월한 선택이다. 사람은 입에 먹는게 들어가면 일단 관대해지거든…
행사진행에 큰 도움이 됐을거라 생각한다. 남들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난 그랬다. ㅋㅋㅋ

광릉수목원에서는 비가 와서 너무 아쉬웠다. 산림욕을 즐기고 싶었는데 나무는 별로 보지 못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참여자가 작가에게 직접 질문을 하고 바로 대답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어떤 분은 질문과 대답을 반복하면서 약간의 토론이 이루어지기도 했었다.

황순원문학관은 작가에 대한 전시실 보다 장애유형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도서가 준비되어 있는 “마리타꽃 사랑방”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요즘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많이 이야기 하는데 그중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 시각장애인의 도서 접근성이다.
문학관에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오디오북과 큰 글씨 책을 보게되어 정말 반가웠고 이것들을 준비해준 배려는 잊지 못할 것 같다

2011/08/27 01:49 2011/08/27 01:49
해빠 이 작성.

센스리더 프로페셔널 에디션 v2.0

 

이번 버전의 주요 특징은 윈도7 64비트 운영체제의 지원입니다.
윈도7 64비트 지원으로 그동안 스크린리더의 제약으로 인해 접할 수 없었던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 대한 사용자 체험을 제공해 드립니다.

그 외 세부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센스리더 일반

-윈도7 64bit 운영체제 지원.
-윈도7의 보조 디스플레이 동작 개선(이야기 등의 읽기포인터 기능 안정화).
-Numlock 키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키레이블 기능이 비정상 동작하는 문제 해결.
-시스템 정보에서 메모리가 2G 이상인 경우 용량을 정상적으로 표시하지 못하던 문제 수정.
-위치기억 실행 기능 추가(사용자가 지정한 위치기억을 기능키로 실행할 수 있는 기능, 기능키 지정은 사용자가 별도로 해야 함.)
-사용자 윈도를 30번까지 확장함.
-일부 시스템에서 발생하던 .NET Framework 오류 해결.
-윈도7에서 컴퓨터 관리 메뉴가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던 문제 수정.
-센스리더 음성출력 사운드 디바이스를 변경한 경우 보조음성엔진도 동일하게 동작하도록 수정.
-엑셀에서 이미 등록된 기준셀을 다시 등록할 경우 오류 메시지 출력.
-엑셀에서 조건부 서식 동작 오류 수정
-마이크로 소프트 아웃룩 2007, 2010에서 본문 내용을 읽지 못하던 문제 수정.
-센스리더가 중복 실행된 경우 알림 메시지를 1회만 출력하도록 수정.
-라이브 메일 메시지 목록에서 발신자, 제목 등의 정보를 읽도록 기능 보강.
-윈도7 64비트에서 네이트온 메신저 로그온시 편집창의 내용을 정상적으로 읽지 못하던 일부 오류 현상 수정.
-윈도7에서 디스크 버전 센스리더 실행시 읽기포인터 기능이 정상 동작하지 않는 문제 수정.

 

2. 센스 인터넷

-가상커서 재생 일시정지 상태에서 창을 전환할 경우 새로 나타난 창의 정보를 정상적으로 읽지 못하던 문제 수정.
-미디어 이동 기능 사용시 이동 시간 설정 기능 추가.(Alt-'(어퍼스트로피) 키를 누르면 이동 시간을 3초, 5초, 10초, 1분, 5분 등으로 변경 가능)

 

3. 센스 독서기

-VBF 2.0 파일 지원으로 다음 기능이 추가/변경됨.
Tab/Shift-Tab : 다음/이전 개체 이동 기능(개체란 주석, 링크, 동영상 등을 포함함)
Alt-O : 개체 목록 기능
-보조 음성엔진 동작을 변경한 후 오디오 파일 만들기 기능이 비정상 동작하는 문제 수정.
-보조음성엔진 자동모드에서 빈줄을 만났을 때 재생이 정지되는 문제 수정.

 

4. 센스 주소록

찾기 기능 실행시 나타나던 일부 오류 현상 수정.

 

※ 위 내용은 센스리더(v2.0)의 도움말에 표기된 변경사항입니다.

 

센스리더 프로페셔널 v2.0 다운로드

다운로드 #1 : xvsrd_pro-v20.zip
다운로드 #2 : xvsrd_pro-v20.zip

※ 센스리더의 라이센스가 없는 경우 30분 동안 데모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센스리더 구입에 관한 문의는 www.xvtech.com을 참고하세요.
※ 센스리더의 음성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 인터넷뷰어(http://haeppa.kr/17)를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2011/07/20 00:57 2011/07/20 00:57
해빠 이 작성.

복사하기 붙여넣기라고 말하면

모두들 Ctrl+C 와 Ctrl+V 를 떠올리실거에요

Ctrl+C와 Ctrl+V가 적힌 티셔츠를 각각 입고 있는 쌍둥이

심지어는 위 그림처럼 Ctrl+C / Ctrl+V가 적힌 티셔츠를 나눠 입은 쌍둥이가 있을 정도니까요.

 

헌데 이 기능키 말고 다른 기능키가 있는 것 아시나요?

그것은!!!

Ctrl + Insert : 복사하기

Shift + Insert : 붙여넣기

사용해보니

Windows XP / Vista / 7 을 모두 지원하고, 일반 응용프로그램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메모장, 한글2010,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썬더버드, 드림위버CS5 …)

하하하 그저 신기할 따름이니다.

2011/07/11 23:11 2011/07/11 23:11
해빠 이 작성.

5 종의 휴대용 확대기를 리뷰하면서 정말 다양한 기능들이 있고 각각의 제품 마다 차이점과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에 다양한 기능들에 대한 지원 내역들을 나열해 봤습니다. 간혹 이런 목록들을 보면서 기능이 많으면 마치 좋은 제품인 것으로 보여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기능보다는 한 가지 기능을 하더라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어떤 기능을 구현하는 것 보다는 그 기능이 잘 동작하도록 하는 것이 더 어렵다.
단순히 되는 것과 “잘” 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휴대용 확대기 5종 기능 목록

컴팩
(Compact+)
페블
(Pebble)
센스뷰 듀오 센스뷰 라이트 스마트뷰 플러스
(SmartView Versa+)
LCD화면 4.3"Wide 4.3"Wide 4.3"Wide 3.4" Wide
AMOLED
4.3"Wide
확대 단계 3 단계
5x 7.5x 10x
4 단계
3.9x 4.9x 6.7x 10x
10 단계
2 ~ 13.4x
(배율 수정 필요)
4단계
1.5 ~ 10.5x
(배율 수정 필요)
5단계
2 ~ 15x
(실제 5~15x)
고대비 단계 5 단계 6 단계 7 단계 5 단계 5 단계
밝기 단계 none none 4 4 none

캡쳐 기능
(정지화면)

Yes
배율/색상조절
Yes
배율/색상 (28가지) 조절
Yes
배율/색상 조절
저장 기능
Yes
배율/색상 조절
Yes
저장 기능
(저장한 경우 배율조절 가능)
카메라 위치 중앙~상단
이동식
중앙 우측 (근거리)
좌측 (원거리)
중앙 우측
LED 조명 on, off on, off, 자동, 고정 on, off off, mid, max on, off
쓰기 모드 Yes Yes Yes none Yes
절전 기능 Yes (4분) Yes (3분) Yes Yes Yes (3분)
배터리 교체형 (AA x2)
3시간 사용
교체형 (AA x2)
2시간 이상 사용
내장형
3시간 충전
4시간 사용
내장형
3.5시간 사용

교체형(배터리팩)
3.5시간 충전
3시간 사용

규격 (mm) 135 x 76 x 30
300g
139 x 78 x 35
255g
178 x 78 x 28
261g
115 x 67 x 18
151g
200g
부가 기능 none none 원거리 확대 none Video OUT (Composit)
mp3 재생
동영상 재생
보이스 레코더

위 표의 자료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의 PDF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자료에 없는 내용은 본사의 매뉴얼을 다운로드 받아서 단위를 변경한 후 추가했습니다.
출처 :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품목 (http://at4u.or.kr/F03000000000/F03010000000V.asp?BoardUID=650)

 

1. LCD 화면

크기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5 제품 모두 와이드 LCD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페블은 3.5”(4:3) LCD 였는데 2011년 버전부터 4.3” 와이드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확대기 종류들을 책을 주로 보기 때문에 한 화면에 나오는 글자수가 많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와이드 비율을 가진 LCD가 꼭 필요하죠. 그런 면에서 모든 휴대용 확대기가 와이드 LCD를 채택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부분이었습니다. 센스뷰라이트의 LCD가 다소 작아 보이지만 제품의 컨셉이 휴대하기 편한 확대기이기 때문에 장점이자 단점으로 이해해야할 것 같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센스뷰라이트가 AMOLED를 채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밝기가 좋아졌고 야외에서 보기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야외에서 사용해보면 아직 저시력 사용자가 야외에서 AMOLED 화면을 확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AMOLED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하고 봤는데 흰색이 명확히 표현되지 않고 약간 푸르스름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연용 제품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에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약간은 실망이었습니다.

 

2. 확대 단계

5종의 확대기를 한 자리에 두고 확대 배율을 비교한 이미지 입니다.
제품정보 표기대로라면 최소 배율이 컴팩 5x 페블 3.9x 센스뷰듀오 2x 센스뷰라이트 1.5x 스마트뷰플러스 2x 입니다. 하지만 최소 배율로 설정하고 한자리에 모아두고 사진을 찍어보니 배율 표기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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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위 사진의 왼쪽에 위치한 컴팩(상)과 스마트뷰플러스(하)의 배율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잘 살펴보면 컴팩은 5x 스마트뷰플러스는 2x 여야 하지만 2개의 글자 크기가 거의 동일합니다. 실제 사진 상의 크기를 비교해보니 거의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스마트뷰 플러스의 제조사인 Humanware의 매뉴얼을 확인해 보니 최소 배율이 5x로 표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컴팩의 경우는 본사의 자료도 표기된 5x와 동일했습니다. 어니스트비전에서 과장된 허위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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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우측의 센스뷰라이트(상)와 센스뷰듀오(하)의 배율도 좀 이상합니다. 카탈로그의 표기 대로라면 센스뷰듀오의 최소 배율의 크기가 페블 보다 50%가량 작아야 하지만 사진을 아무리 보고 글자크기의 픽셀값을 측정해 봐도 작기는 커녕 거의 비슷합니다. 이런 문제는 센스뷰라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센스뷰라이트의 최소 배율은 1.5x 지만 3.9x인 페블이나 2x라고 표기된 센스뷰듀오와 크기가 거의 동일합니다. 카탈로그에는 최소 배율이 페블 3.9x 센스뷰라이트 1.5x 센스뷰듀오 2x 로 표기되어 있고,  배율의 차이가 크게 나야 하는데도 실제로 보면 사실상 거의 비슷한 것처럼 보입니다. 힘스인터내셔널도 보급품목 카다로그에 표시된 배율이 과장된 허위 정보인 것으로 짐작 됩니다.

탁상용이건 휴대용이건 확대기의 기술력은 최소배율을 얼마나 선명하게 구현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를 위해 항상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기술력으로 승부하지 않고 이런 식으로 소비자들에게 허위 정보를 알리는 마케팅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짐작하기론 최소 배율을 표기를 손으로 들고 봤을 때 볼 수 있는 최소한의 배율로 표기한 것 같습니다. (확대기를 책에 올려놓지 않고 손으로 들어서 종이와의 거리를 멀게 하면 배율이 낮아집니다.) 하지만 확대기를 손으로 들고 보는 상태는 절대 공식 배율로 인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손으로 든 상태에서는 대상물과 렌즈와의 거리를 규격화 할 수 없어서 그 배율을 특정 지을 수 없기 때문에 대상물에 올려놓은 안정된 상태에서 조절할 수 있는 배율만이 실제로 제품 스펙에 표시되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의 배율이라도 꼭 표시하고 싶다면 컴팩이나 페블처럼 손잡이를 펴서 들고 봤을 때와 바닥에 두고 볼 때의 단계별 배율을 별도로 정확히 표기해서 사용자의 혼란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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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배율은 이 정도입니다. 컴팩 10x 페블 10x 센스뷰라이트 10.4x로 거의 동일하고 센스뷰듀오가 13.4x 스마트뷰라이트가 15.x로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최대배율이 큽니다. 하지만 최대 배율은 화면에 1,2글자 정도 밖에 볼 수 업기 때문에 거의 사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봉비니다.

배율의 조절 단계에 있어 대부분의 제품이 3~5단계였지만 센스뷰듀오는 놀랍게도 10단계로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타 제품에 비해 시력에 맞는 적절한 배율을 설정할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3. 고대비 단계

고대비 단계는 대부분의 제품이 5~6단계로 거의 비슷했는데, 센스뷰듀오는 7단계의 고대비 모드를 제공하고 있었서 색약이나 색맹 사용자에게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넓어 보였습니다.

고대비 모드를 사용할 때는 페블의 제품에 장점이 약간 있습니다. 페블은 검은 바탕에 흰 글씨의 고대비 모드를 보면 색대비가 타 제품에 비해 더 뚜렷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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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뷰 제품이 다른 제품들과의 구별되는 좋은 기능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흑백 & 흑백고대비 모드였습니다. (타 제품들은 흑백은 고대비 모드만 있습니다.) 이 모드의 장점은 중간색/중간톤의 글씨나 가느다란 선을 구분해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의 사진을 비교해보면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4. 밝기 단계

밝기 조절의 경우 센스뷰 제품 2개만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품을 받아서 조절해보면 밝기 단계를 내리게 되면 화면이 너무 어두워지기 때문에 밝기 조절은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5. 캡쳐 기능 (정지화면)

캡쳐 기능은 5 제품 모드 지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원하는 기능에 있어서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컴팩 : 캡쳐한 상태에서 기존의 방식대로 확대/축소 기능과 고대비 모드 변경이 가능합니다.

페블 : 캡쳐한 상태에서 기존의 확대/축소 기능을 지원하면서 기본모드에서는 지원되지 않던 다양한 색상모드를 추가로 지원합니다. 28가지의 정도의 고대비 모드를 캡쳐상태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색약이나 색맹에게는 이보다 좋은 기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센스뷰듀오 : 캡쳐한 상태에서 기존의 확대/축소 기능이 동작하면서 고대비모드의 변경도 가능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캡쳐한 이미지를 내장된 메모리에 저장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스펙상으로는 20장 정도 저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센스뷰라이트 : 캡쳐한 상태에서 기존의 방식대로 확대/축소 기능과 고대비 모드 변경이 가능합니다.

스마트뷰플러스 : 캡쳐한 상태에서는 기존의 방식대로 이미지를 학대/축소 할 수 없고, 고대비 모드의 변경도 불가능합니다. 다만 캡쳐한 이미지를 메모리에 저장하고 그 이미지를 다시 불러왔을 때는 확대/축소를 할 수 있었습니다.

 

6. 카메라 위치

각 제품별로 피사체를 촬영하는 카메라의 위치가 각각 달랐습니다. 컴팩, 페블, 센스뷰라이트는 바닥면 중앙에, 센스뷰듀오와 스마트뷰플러스는 바닥면 우측에 있습니다. 여기서 차이점이라면 컴팩의 카메라는 중앙과 위쪽으로 상호 이동이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져 있고, 센스뷰듀오는 원거리 확대를 위한 카메라가 좌측에 한개 더 있다는 점이 차이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제품의 리뷰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개인적인 선호도를 말씀드리자면 전 카메라가 가운데 위치한 걸 좋아합니다. LCD도 가운데에 있고 사람이 보통 뭔가를 보려고 하면 확대기의 중심을 대상물의 가운데에 놓게 되는데 측면에 카메라가 있으면 이 일반적인 행동 양식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에 적응을 해야 합니다. 카메라가 오른쪽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물건에 대는 것은 사용자를 고려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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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우측에 카메라가 있으면 책의 가운데 부분 (제본으로 깊게 들어간 곳)의 글씨를 읽기 편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면 책이 벌어지도록 누르고 보는 것이 훨씬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로로 쭉 책을 읽다가 파인 곳에서는 카메라를 그곳에 밀어서 세우고 다시 가로로 이동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상당히 소모적으로 보입니다. 요즘은 그렇게 깊숙히 인쇄되는 책도 거의 없을 뿐더러 측면 카메라로 봐도 사실 큰 차이도 없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7. LED 조명

조명은 모든 제품에서 ON / OFF를 모두 지원하고 있었고 2 제품에서만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조명 조절은 일반적으로 책을 볼 때는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확대할 대상물이 코팅된 반짝이는 종이이라거나 주변 조명이 너무 밝거나 휴대폰/ PMP처럼 자체 발광하는 경우는 조명을 끄거나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페블의 경우 기존의 확대/축소, 고대비모드 버튼을 길게 누르면 LED 조명을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조명 모드 중에 주변이나 대상물의 조도에 따라서 LED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모드와 주변과 관계 없이 고정된 밝기를 보여주는 2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센스뷰라이트는 조명 ON/OFF 이외에 Mid, Max 2개의 조명 밝기 모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보통 밝기, 최대 밝기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8. 쓰기 모드

쓰기모드라고 해서 뭔지 이해가 잘 안될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확대기로 확대해서 보다가 보는 부분에 메모를 하고 싶을 때 카메라 밑으로 펜을 넣고 필기할 수 있도록 확대기 본체의 각도를 조절해주는 기능입니다. 센스뷰라이트를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 이런 쓰기모드를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이 모드의 차이점은 각도가 젖혀지더라도 얼마나 대상물을 왜곡 없이 확대해볼 수 있느냐와 쓰기모드를 유지하고 각도를 조절하는 것이 얼마나 편리한가입니다.

제가 사용해본 경험상으로는 쓰기 모드의 각도를 조절하는 것과 대상물이 정확히 보이는 것은 컴팩 제품이 제일 좋았습니다. 센스뷰 듀오는 카메라 부분을 들어올리기만 하면돼서 가장 간편하게 쓰기모드로 전환할 수 있었지만 멀리 있는 부분과 가까이에 있는 글씨간의 크기 차이가 너무 커서 실질적으로 사용하는데는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페블은 각도조절의 범위가 자유로웠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더 잘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쓰기 모드 사용시 확대한 화면 상태가 제일 안 좋은 것은 스마트뷰플러스였습니다.

쓰기 모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제품의 리뷰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9. 절전 기능

휴대 제품의 특성상 배터리 소모에 대한 염려가 많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모든 제품에서 확대기를 조작하지 않고 가만히 두었을 꼉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절전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0. 배터리

각 확대기의 배터리는 내장형도 있고 교체형을 선택한 것도 있습니다. 배터리는 일반적인 제품에서의 특성과 동일합니다. 내장형 배터리팩의 경우 사용 가능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하교 교체형의 경우 배터리가 떨어지면 새 배터리로 교체하면 된다면서 장점이라고 홍보합니다.

전 교체형 배터리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내장형 배터리의 경우 충전/방전을 반복하다보면 메모리 현상 때문에 점점 그 사용시간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내장형 배터리는 보통 1년 이후에는 몇 만원을 들여서 배터리팩을 교체해야합니다. 하지만 교체형 배터리의 경우 이런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설혹 발생한다 하더라도 내장형 배터리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새로운 충전지를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체형 중에서도 AA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컴팩과 페블이 더 유리합니다. AA형 배터리는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고성능 충전지와 충전기가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AA형 충전지 몇개 사두고 충전기에 돌아가면서 충전해 놓으면 여분으로 교체할 배터리를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사용시간이 훨씬 길어집니다. 혹 충전지가 아니더라도 시중에 있는 로케트, 벡셀, 에너자이저 등 많은 일회용 제품이 나와 있기 때문에 배터리가 다 소모되더라도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체 가능한 배터리 팩의 경우는 약간 상황이 다릅니다. 먼저 배터리팩은 범용이 아니다 보니 나중에 추가로 구입이 가능한지 확실하지 않고 별도의 충전킷이 필요하기 때문에 효율성면에서는 다소 불리합니다.

교체형 중 AA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 산요의 에네루프로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휴대용 확대기는 한번에 장시간 사용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실 사용시간보다 대기 시간이 길게 마련이죠. 보통의 충전지나 배터리팩은 이 대기 상태일 때 상당 부분이 방전되서 실제 사용시간이 줄어들어 버럽니다. 하지만 에네루프의 경우 방전이 거의 되지 않는 배터리이며 충전/바언을 반복할수록 사용시간이 줄어드는 메모리 현상도 없는 배터리입니다. 방전이 적다 보니 오히려 사용시간이 생각보다 상당히 길어집니다.

 

11. 규격

크기는 표에서 보시는대로 센스뷰라이트가 제일 작고 센스뷰듀오가 제일 큽니다. 무게는 아무래도 금속재질이다보니 컴팩이 제일 무겁고 센스뷰라이트가 제일 가볍습니다.

 

12 부가 기능

5종의 휴대용 확대기중 부가기능을 모두 갖춘 것은 아닙니다. 센스뷰듀오와 스마트뷰플러스만 부가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센스뷰듀오는 타 제품에는 전혀 없는 원거리 확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상단의 전환버튼을 이용해서 근거리/원거리 모드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거리 모드의 경우 초점을 수동으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기기 사용이 미숙하면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원거리는 보통 야외에서 보는데 이 제품은 일반 LCD를 사용하고 있어서 야외에서는 거의 보이지가 않습니다.

스마트뷰플러스는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능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닙니다. 크게 Video out 과 PMP 기능으로 나눌 수 있는데 PMP 기능은 스마트뷰플러스3 정도가 나오면 쓸만해질 것 같습니다. 단순히 되는 것이지 잘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PMP 기능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강점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Video out 기능입니다. 휴대용 확대기지만 TV나 모니터와 연결해서 휴대용 확대기의 화면을 큰 모니터에 출력해주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휴대기기의 특성은 작은 화면을 Video out 기능을 통해 벗어나려고 했다는 점이 좋았고, 탁상용 확대기보다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정도의 품질은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가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제품의 리뷰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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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대용 확대기 5종 리뷰를 시작하면서
2. 컴팩 (Compact+)
3. 페블 (Pebble)
작성중 - 4. 센스뷰듀오 (SenseView Duo)
작성중 - 5. 센스뷰라이트 (SenseView Lite)
6. 스마트뷰플러스 (SmartView Versa+)
7. 총평 1 - 기능의 비교 분석
작성중 - 8. 총평 2 - 움직이면서 볼 때
작성중 - 9. 리뷰를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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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6 22:56 2011/05/26 22:56
해빠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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