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사각지대'에 대한 1 개의 검색 결과

  1. 2013/09/14 Sharing is Victory 2013 접근성: 함께! 더 널리! by 해빠

지난 2013년 7월 27일 NHN그린팩토리에서 NULI 주관으로 두번째 접근성 세미나가 있었다.

접근성 2.0 함께! 더 널리! 홍보이미지 세부내용은 하단 참조

Sharing is Victory 2013 세미나정보보기

이 세미나는 듣는 참석자가 아니라 전달하는 발표자로 참석하게 되었다.
처음 세미나 발표 제안을 받았을 때, 유명한 능력자가 아닌 나 같은 평민에게 발표 제안이 왔다는 사실에 너무 놀랍고 당황스러웠다. 그만큼 자주 오지 않을 기회라는 생각에 덥석!

세미나를 위해 고민한 발표 주제는


“웹 접근성 가이드라인의 사각지대를 말하다”  발표자료보기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하는 모습 세미나에서 사진을 따로 안 찍어서 어느 분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으로… 혹시 제 발표 사진 있으신 분은 haeppa지메일로 공유 좀 부탁드려요~~

이 주제는….

많은 분들이 “웹 접근성 가이드라인”과 “마크업 표준” 그리고 “품질마크 심사가이드” 등을 근거로 웹 접근성을 말하고 있지만 실제 웹을 사용하는 장애인 입장에서는 각종 가이드로 충족되지 않는 사용성의 문제를 자주 직면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이런 사용성 이슈는 기존의 가이드라인이 그 대상으로 삼지 않기 때문에 설득력을 잃고 훌륭한 웹 접근성 가이드라인의 한켠에서 “사각지대”가 되어 있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불확실한 위험성은 사각지대에서 나타나듯이 “웹 접근서 가이드라인의 사각지대” 역시 접근서을 저해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내포하고 있다. 다들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사용성이 많이 떨어진다면, 종국에는 접근성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사용성이 떨어져서 특정 작업의 수행시간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경우 이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것과 같으므로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밖에 없다.

나는 개발자도 아니고 전문 컨설턴트도 아니다. 때문에 사용자의 입장에서 이슈들을 정리하고, 이것을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나”다운 일이고 NULI 관계자의 의도와도 일치할 것이라 생각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건물 참 좋드라”, “화장실도 좋네~”

그린팩토리에 한 번 가보신 분은 다 이해하실 것 같다. ㅎㅎㅎ 더 좋은 건물을 접해보지 못한 제 기준에서는 참 좋은 건물이었고 심지어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다. ㅎㅎㅎㅎ

더 신기한 부분은 커넥트홀 무대 상단에 있는 움직이는 조명이었다. 무대에서 좌우로 이동을 하면면 스팟조명이 나를 따라다니면서 비춰주고 있었다. (설마 사람이 수작업을 한거는 아니겠죠? ㅎㅎ) 움직이는 조명을 보며 장난을 좀 치긴했어도 건물 참~ 좋드라~~ ^^

- 끝 -

2013/09/14 18:13 2013/09/14 18:13
해빠 이 작성.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로그인][오픈아이디란?]